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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121호인 하회탈이 76일간의 고향순례를
마치고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돌아갑니다.
이를 계기로 하회탈을 고향으로
영구 귀환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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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13점과 병산탈 2점이
52년만에 고향을 찾아 안동민속박물관에
전시된 것은 지난 9월 27일!
현존하는 국내 탈 가운데 가장 오래된
하회탈 일부가 전시된 적은 있지만
13점 모두가 안동에서 전시된 것은 처음입니다.
전시이후 이 달 10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4만 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방문객이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중 전체 관람객도 1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7%이상 늘었습니다.
그만큼 국보 하회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관람객들의 감회는 남달랐습니다.
◀INT▶ 조영순 최용석 / 대구시 효목동
"TV나 화면상에 보는것 하고 다르고 우리
문화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직접 보게 되니까 너무 좋고요. 아들도 같이
와서 봐서 뜻깊은것 같아요."
이번 국보 하회탈 전시회를 통해
지역문화재는 지역에 있을때 가장 빛난다며
하회탈은 물론 지역문화재의 환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모란아 / 안동시 송현동
"하회탈은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재인데 이렇게
이런 행사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데 아쉽고
자주 볼 수 있게 안동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상주에서 황희 정승의 영정을
중앙박물관으로부터 환원받은 사례도 있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박장영 학예사 / 안동민속박물관
"하회탈과 관련된 마을이 있고 하회별신굿탈놀
이 보존회가 전승되고 있으니까 이런 삼위일레
로 볼 때 더욱 안동에 보관 전시되는 것이.."
하회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위상을 높인
안동민속박물관은 안동호와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의 풍광과 어우러지면서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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