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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뒤숭숭한 연말에 간소한 송년회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2-09 17:10:49 조회수 0

국정농단에 따른 대통령 탄핵 사태에다가
지역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화재까지
겹치면서 즐거워야 할 지역의 연말 분위기가
뒤숭숭한데요.

이때문에 송년회 일정을 아예 취소하거나
간소하게 모임을 갖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지 뭡니까요?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어디서 요란하게 먹고 마시고 할 분위기도
아니고 해서 이번에는 의원들과 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고
조촐하게 저녁 식사를 함게 하는 것으로
송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라며 차분하게
한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네..
기왕이면 아낀 송년회 회식비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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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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