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경상북도의회 2017년 본 예산안 심사 돌입

박재형 기자 입력 2016-12-09 16:50:39 조회수 0

◀ANC▶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7년도 본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선심성·행사성 예산을 최대한 줄이는 등
재정건전성 강화와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규모는
경상북도가 7조 4천 370여 억원,
경북교육청이 4조 13억원에 이릅니다.

예결위 첫 날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변경에 따른
대책 마련을 비롯해
각종 신규 사업 예산의 실효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습니다.

◀INT▶김수문 의원/경상북도의회
"예산을 쓸 때 내 돈 같이 생각을 해야된다. 아무리 행정이 집행을 한다 할지라도. 거기에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경상북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 신성장산업 발굴
농어업 경쟁력 강화, 도청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집중 심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경상북도의 내년 예산 규모가
5천 320여 억원이나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이라
낭비성 지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순위가 낮거나 성과부진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하거나 폐지할 방침입니다.

◀INT▶홍진규 위원장/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민들 복리 증진에 집중을 하고 선심성이나 행사성 위주의 예산은 조금 천천히 해도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U) "경상북도의회는
내년이 신도청 시대를 맞은 지 1년이 되는 만큼
경북의 장기발전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는
예산 편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