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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겨울이 바쁜 농가..딸기 곶감 출하

조동진 기자 입력 2016-12-08 17:21:58 조회수 1

◀ANC▶
한 해 농사를 마친 겨울철,
오히려 더 바쁜 농가들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딸기와 곶감 출하에
하루 해가 짧은 농가를
조동진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ND▶

◀VCR▶
안동시 풍천면의 비닐하우스 딸기 재배농가
입니다.

허리 높이의 딸기 배지 상토가 가지런히 놓여
보기에도 일하기 편해 보입니다.

땅위에 심는 토양재배가 아니라
허리높이에서 심는 이같은 고설수경재배가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과 양분,온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해
상품성이 좋고 생산량도 토양재배보다 많습니다.
◀INT▶
최상규 -안동시 풍천면-
"허리를 굽히지 않으니까 일하기가 편한것 같고
연작장애를 받지 않습니다. 수확기간도 토경보다 길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안동지역 딸기 재배면적 39ha 가운데
고설수경재배는 아직은 8%에 그치고 있지만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김영환 원예기술담당/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노동력을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고
수확량은 20% 정도 증수하는 재배법으로써
안동시는 앞으로 예산과 재배기술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부터 출하해 1.5kg 한 상자에 2만원에
팔리고 있는 딸기는 내년 5월까지 출하됩니다.

곶감 재배농가 역시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 일대 곶감은
덕장에서 두 달간 자연건조한 뒤
다시 보름간의 건조과정을 거칩니다.

생산량은 적지만 특유의 빛깔과 맛으로
대도시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으며
1.5kg 한 상자에 4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김태식/안동시 풍천면
"감나무 자체에도 수령이 1~2백년 고목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육질 자체가 상당히 부드럽고 당도 또한 높기 때문에 소비도시에서 상당히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계절을 잊고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도시민 못지 않은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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