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시의회 맥빠진 시정 질문

장성훈 기자 입력 2016-12-07 17:36:14 조회수 1

◀ANC▶
포항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시정 질문을 통해
현안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하지만 쟁점 사안도 없고
질의한 의원이 세 명에 불과해,
다소 맥이 빠진 분위기였습니다.

보도에 장성훈 기자입니다.

◀END▶

안병국 의원은
도시 재생사업을 위해 포항시가
어떤 지원책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INT▶안병국 / 포항시의원
"(도시재생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행정*재정 등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체계를 갖추도록 되어 있는데, 현 시점에서 우리 포항시는 어느 정도 이뤄졌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선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포항시는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INT▶이강덕 / 포항시장
"원도심 6개 동에 대한 순회설명회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주민대학, 도시재생 릴레이 콘서트, 도시 재창조 시민소통 한마당,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백인규 의원은 포항 도심을 연결하는
등산로 조성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지곡동에서 양학산, 연화재를 거쳐
장성동에 이르는 등산로를
구름다리 등으로 연결하는 내용으로
포항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의원은 갈수록 가중되는 주차난
해소책을 물었고, 포항시는 공공용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INT▶백인규 / 포항시의원
"근본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라고 보는데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INT▶ 박의식 /포항부시장
"타 지역의 성공사례인 학교운동장 및 공원 등 공공용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을 검토하여"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을 두고선
작품 선정 기준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INT▶이동걸 포항시의원
"타 지역과 중복 전시된 작품이 몇 점인지 밝혀주시고 스틸아트 페스티벌에 전시되는 작품은 어떤 기준과 과정을 거쳐서 최종 결정되는지"

포항시는 조각 분야의 특성상
중복 전시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고,
행사성 비용이 증가된 이유는
체험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정질문은
당초 이틀간의 일정으로 예정됐지만
질의할 의원이 적고 쟁점 사항도 없어
하루로 단축된데다,
사업 설명과 건의 위주로 이뤄져,
시의회가 행정 감시와 견제 역할을
소홀히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