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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식수원인
형산상 상류 공단에서 폐수가 유출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단측은 폐수를 방류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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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의 식수 절반 정도를
취수하는 형산강,
상류 산업단지에서 폐수가 유출된다는
의혹이 제기돼
취재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형산강과 연결되는 왕신천,
한쪽 물은 깨끗한 반면
공단에서 흘러드는 하천은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산업단지 방향 상류 중간 지점에 이르자
붉은 소하천에 거품이 짙고 두텁게
끼어 있습니다.
다시 더 올라가자 마침내 산업단지 저수조
아래에 이릅니다
공단 저수조 물이 나오는 구조물에는
철 성분이 덩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공단 폐수를 의심합니다
◀INT▶ 김상춘 /형산강 지킴이 회장
"이것은 공단에서 나오는 것으로 의심"
저수조 둑 중간부분도 붉은 색을 띄고 있고
둑 아래도 한쪽은 붉은 색
다른 쪽은 회색을 띄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완공된 산업단지 입주업체는
70여 개.
공단측은 폐수를 자체 처리하지 않고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보내기 때문에
폐수가 유출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오세곤/산업단지 사장
"폐수 배출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유황 성분의 지질 때문.
언제든 공동 조사 의향 있다"
유황과 철 성분이 많은 지질 특성이
원인이라지만 주민들은 공단 조성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증언합니다
경주시는 물을 떠 성분과 원인 분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형산강 상류의 오염 의혹,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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