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정농단사태 이후에도
지역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민심과 동떨어진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그사이, 보수의 텃밭이던 지역 민심도
빠르게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탄핵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싸늘한 민심에 10여 분 만에 되돌아갔습니다.
-----------(효과)---------------------
도정 질문이 예정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
답을 해야 할 김관용 지사가
아예 나오지 않았습니다.
◀SYN▶남진복 도의원/
"(도지사가) 불참한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이런 상태에서는 도정 질문이 의미 없다"
김 지사는 도정 질문에 불참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하러 대구로 쫓아갔지만, 얼굴도 못 보고 되돌아왔습니다.
"촛불집회는 종북세력이 선동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종태 국회의원 상주 사무소.
◀SYN▶박근혜 퇴진 상주시민행동/
"촛불민심 왜곡하는 김종태는 사퇴하라"
'박근혜 퇴진 상주시민행동'이 항의 방문해
사과와 의원 직 사퇴,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안동 시가지에는 '최순실 특검법'에 반대한
김광림 국회의원에 대한 항의성 현수막이
내걸렸고, 김의원의 휴대전화로 시민들의
문자 항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권영창/
녹색당 안동시당 공동 운영위원장
"지역민의 민심을 받아서 일을 해야 하는데 최근 최순실 특검법을 반대한 결정은 안동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SYN▶봉화군청 앞/ 봉화군농민회 기자회견
"강석호(국회의원),박노욱(군수)는 새누리당을 탈당하라"
봉화군농민회는 '국정 농단의 주범 박근혜를
낳고 기른 건 지역 새누리당 권력'이라며
강석호 국회의원, 박노욱 군수를 비롯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군의원의 탈당을 촉구했습니다.
◀INT▶송성일 회장/봉화군농민회
"최순실을 구속하고 박근혜가 퇴진하는 것만으로 이 문제가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이 바뀌고 지역정치가 바뀌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경북의 촛불
민심이 새누리당에 대한 이반으로 모아지는
양상입니다.
(기자 스탠딩) "보수의 철옹성이었던 경북의
민심이 향후 지역 정치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