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발생 후 29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진화가 되지않고 있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소방헬기 2대와 소방장비 99대,소방 공무원 87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여전히 불이 꺼지지않고 있습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점포에 원단과 같은 가연성 물품이 너무 많아
잔불이 계속 타고 있다"면서 완진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05년에 발생한 서문시장 2지구 화재 때는
완전히 진화되는데 무려 41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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