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 서문시장 큰 불..600여 곳 잿더미

도성진 기자 입력 2016-11-30 18:43:05 조회수 1

◀ANC▶
안그래도 요즘 견디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
또 가슴아픈 일이 발생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될까요?

오늘은 서문시장 화재 소식
집중 전해드리겠습니다.

여]
오늘 새벽 대구의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큰 불이나
점포 600여 개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11년 전에도 대형화재가 있었는데,
비슷한 화재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먼저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시장 1층 상가에 붙은 불이
건물 전체를 삼킬 듯 무섭게 타오릅니다.

소방헬기까지 동원돼 물을 뿌려보지만
불은 잡히지 않고,
거대한 연기 기둥이 하늘을 뒤덮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서
불이 났습니다.

(S/U) 4지구 건물은 1976년 지어진 낡은 건물인만큼 불길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되고 있어 소방관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복같은 의류와 이불을 주로 파는
670여 개 모든 점포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INT▶ 정성분/시장상인
"지금 혼수 제철이라서 물건을 다 넣어놨어요.
다 물건 넣고 손님들 기다렸잖아요.."

인화성 물질이 유독가스를 내뿜는데다
진화 과정에서 시장 건물 곳곳이 무너져 내려
소방관 2명이 파편에 맞아 다치기도 했습니다.

◀INT▶ 배용래 / 대구 중부소방서장
"벽이나 이런 게 없기 때문에 방화벽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물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빠르게 연소·확대됐습니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지만 시장 내 CCTV도 일부 불에 탄데다 목격자들의 발화지점 진술도 엇갈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국과수와 소방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된 감식반이 정밀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도성진.◀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