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야시장 개장으로 활기를 되찾은 서문시장이
오늘 4지구 불로 지난 2005년 2지구 대형화재
이후 또다시 위기를 맞았습니다.
조선시대 전국 3대 장터로 명성을 날린
서문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거친 뒤
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전국 최대 규모 야시장 개장,
글로벌 명품시장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대구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평소보다 40% 이상 많은 고
객이 찾고, 다양한 공연이 펼치면서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4지구 상인들은 물론이고,
피해가 없는 다른 지구 상가 상인들도
시장 분위기가 위축될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피해 금액을 파악하고
재난관리기금 지원 범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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