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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산물 인터넷 직거래시대

조동진 기자 입력 2016-11-30 16:37:16 조회수 1

◀ANC▶
생산농가는 제값 받아 좋고
소비자는 믿고 싼값에 살 수 있는 것이
바로 직거래인데요..

농가도 이제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END▶

◀VCR▶

안동시 풍산읍의 한 과수농가는
새벽 5시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사과수확이 끝났지만 인터넷과 모바일 통해
들어온 사과 주문량을 일일히 점검하고
주문량을 택배로 보내는 작업에 분주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인터넷 직거래에 나서면서
전체 생산량의 절반인 16톤 정도를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판매합니다.

부사 20kg의 경우 도매시장에 출하하면
상자당 평균가격이 3만원에 불과하지만
직거래로 하면 배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포장비와 택배비를 제외하고도
시장 출하보다 30%이상 수익이 높습니다.

◀INT▶ 진희영/안동시 풍산읍
"처음에는 청과.공판장으로 사과를 출하했었어요. 가격이 워낙 들쑥날쑥하고 저희가 고생한
만큼 가격이 적게 나오고 이러다보니..."

3년차 귀농농가로 산약을 재배하는 농가도
인터넷 카페와 블로거,쇼핑몰을 통해
매달 백건이상의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직거래 고객이 3천명에 이르다보니
성수기인 지난달에는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연 평균 월 5-6백만원의 알찬 소득을 올립니다.

산약 10kg 가격이 8만원이 넘어
공판장에 출하할때보다 3배 가까이 높습니다.

◀INT▶ 이선영/안동시 와룡면
"농산물 시세가 너무 없으니까 공판장에 내봤자
시세도 안되고 금액도 못받으니 인터넷판매를
해야 제대로된 가격을 받을 수 있고 해서..."

인터넷 직거래는 중간비용이 줄면서
농가는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인터넷으로 생산과정을 생생하게 보며
싼값에 믿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안동시에는 현재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농가는
25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IT시대를 맞아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좋아지면서 농산물 직거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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