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10분 쯤
대구시 약전골목 주변 음식점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 2곳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3천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조 건물이라 불이 쉽게 번졌다며
주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2시 20분 쯤에는
대구시 침산동에 있는 어린이집 건물 3층에서
전기온수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온수기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는데,
원생과 교사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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