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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창조라는 말만 들어가면 삭감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1-24 17:06:16 조회수 0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곳에 출범시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예산 삭감이 우려되면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인
장석춘 새누리당 의원,
"야당 의원들이 '창조'라는 단어가 들어간
사업에 대해서는 무조건 예산 삭감을 할려고
합니다. 차은택이와 관련이 있다고.." 라며
야당 의원을 설득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어요.

네...
창조라는 그 좋은 단어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버렸는데,
예산을 지키자면 개명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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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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