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청신도시 인근에,
경북북부지역의 첫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되고,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홍석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END▶
가장 최근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는 2012년
전북 익산의 식품클러스터가 마지막입니다.
정부가 미분양을 우려해, 산업단지 요건을
까다롭게 운용하면서, 신규 산단 지정이
4년 째 중단된겁니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세미나에선 이 때문에,
도청신도시 국가산단 규모는
구미 제5단지의 1/6 수준인 150만 제곱미터
내외가 적당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INT▶나중규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
"과거처럼 대규모로 조성하기는 어렵고
중소규모로 해서 우리 지역에 강점을 갖고 있는
특화사업 중심으로.."
도시외곽 보다는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에
주거에 상업까지 복합개발하는
최근 산단 입지 변화도, 경북에는 불리한
점으로 지적됩니다.
다만, 경북이 내세우는 '바이오 융합'
특화단지에 기업들 관심이 큰 만큼,
산업단지 지정에 필요한 수요 확보 전망은
상대적으로 밝은 편입니다.
특히 3.3제곱미터당 5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낮은 분양가는, 도청 신도시 국가산단의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INT▶오용준 연구위원/충남연구원
"(최근 국가산단은) 대부분 기계화 설비나
첨단 업종이기 때문에 고용유발효과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감안하면 중요한 선택이고.."
경상북도는 내년도 연구용역을 통해
신도시 국가산단 입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안동 외에 의성과 예천도, 검토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