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터즈와 엔젤클럽, 그리고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프로축구 대구FC가 손현준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고 어제 공식 취임식을
가졌는데요.
대구FC 손현준 감독,(약간 쉰 듯한 소리)
"챌린지에선 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에선 다 강팀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런 만큼 매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해야겠죠. 전 모든 일이 목숨을 걸고 해야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서
내년 시즌 죽을 힘을 다해 대구시민들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어요.
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이순신 장군의 각오가 생각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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