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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곤충 이용 양식사료 개발

김건엽 기자 입력 2016-11-22 17:07:47 조회수 1

◀ANC▶
양식 어류에게 곤충 분말을 사료로 먹였더니
체중이 늘어나며 상품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곤충 사육농가에 새로운 판로가 열리면서
곤충시장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잡니다.
◀END▶

곤충은 최근 식용과 약용, 산업용으로
활용범위를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단계여서 사육농가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백순화 대표/예천곤충나라 영농법인
"병원이라든가 조리원의 환자식, 그리고
운동하시는 분들, 단백질을 섭취하시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아직까지는 소비처가..."

이런 가운데 곤충을 이용한 양식 어류용
사료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넙치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사료에는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 '가루 10%가
첨가돼 있습니다.

이렇게 곤충사료를 먹인 결과
일반 사료만 먹인 것보다 체중이 14.8%
증가했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크기가 훨씬 더 큽니다.

새우양식장에서는 곤충가루를 5% 섞어
먹였습니다. 체중은 34% 늘었고 면역력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상품성이 좋아지고 한달정도 조기 출하할
수 있는데다 수입어분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어
장래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이경용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앞으로 곤충 대량 사육시스템이 농가에
보급돼 생산단가가 낮아지면 충분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실용화가
진척되면서 국내 곤충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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