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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이디어 엑스포..창업의 기회로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1-18 17:11:06 조회수 0

◀ANC▶
5년 전부터 지역의 한 대학교가 시작한
아이디어 엑스포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허출원을 통해 상품화에도 성공하고
취업도 성사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학생이 낸 아이디어로
제조업체가 직접 만든 감성 조명입니다.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을 바꿀수 있습니다.

업체는 특허를 출원해 이 제품으로만
연 4천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아이디어를 낸 학생과 다른 제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INT▶최운하 대표/(주)포유
"저희 회사와 같이 연계 기술 이전과
현재 취업을 하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으로
또 다른 작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직선을 그을 수 있는
볼펜을 개발한 박용광 씨 역시
지난해 이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입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난 4월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4천만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INT▶박용광 대표/라이노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특허 출원을 했고, 이 특허를 계기로
해외로 나갈 계획입니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5년 전부터 마련한
'C-아이디어 엑스포'에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 300 여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9개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했고,
모든 출원 건들이 실제로 사업화되거나
기술이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는 지역 15개 기업이
23건의 학생 아이디어를 사업화 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NT▶채석 단장/
금오공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
"공학 교육이 교수나 학내에서의 교육이 아니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즉, 산업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피드백(환원)시켜주고"

올해는 중국 기업과
일본의 중소기업진흥센터도 참여하는 등
행사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S/U]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바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전시회는
창업과 취업의 동기 부여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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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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