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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 토양환경 개선 시급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1-17 09:19:11 조회수 0

성주참외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성주군이 참외재배 시설 20곳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pH(피에이치),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가 적정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고,
특히, 칼슘은 적정 수준의 3배 이상
측정됐습니다.

반면, 유기물 함량은 낮게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토양에 비료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면서 염류가 쌓여있고,
완숙 퇴비 등 유기물 사용은 부족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성주군은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태양열 소독을 비롯해 담수처리와
제염작물 재배 등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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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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