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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 세븐 생산중단, 구미경제 타격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1-17 09:30:08 조회수 0

삼성 휴대폰 갤노트 세븐 생산 중단 여파가
구미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3억 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 3천만 달러보다
18%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자와 광학제품 수출은
각각 15억 4천만 달러, 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자제품 수출은 24%, 광학제품은 27%가
줄어들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에 집중된
구미 산업구조를
의료기기, 국방,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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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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