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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하철에서만
세 건의 스크린도어 사망사고가 있었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경북지역의 한 대학이 업체와 공동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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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지하철 김포공항역.
지하철과 스크린도어 사이에
30대 남성이 끼었지만, 열차가 그대로 출발해
결국 이 남성은 숨졌습니다.
이렇게 스크린도어에서 올해만 3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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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이 사고예방율을 높이는
새로운 스크린도어 센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당초 기술은 스크린도어 옆에 달린 센서가
승하차 순간만 감지했는데, 새 기술은
센서 16개가 천장에서 승하차 공간을 3차원으로
내려다보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INT▶김완기 대표/센서기술개발
"오검지가 자주 일어나면 감시.관제하는 사람이
센서를 잘 안쓰게 되죠. 그래서 하나만 감지가
되면 알람이 울리는게 아니고 2~3번의 필터링을
거쳐서 정확한 정보를.."
감지신호를 추적 촬영한 현장 영상을
기관사에 실시간 전송해, 적절한 사고대응도
가능해집니다.
◀INT▶박민규 교수/동양대 철도경영학과
"(기존 사고들은) 기관사가 사고 현장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기관사와 관제사들이 메뉴얼에 맞는.."
한 벤처업체과 공동개발한 이 기술은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중소기업청 R/D과제에
선정돼, 12월 부터 부산지하철 연산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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