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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 수능 지진 대책 비상

장미쁨 기자 입력 2016-11-15 17:08:05 조회수 1

◀ANC▶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9월 강진이후 수백차례 여진이 이어진
경주에서는 혹시 모를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주 수능을 앞둔 경주의 한 고등학교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지난 9월 강진 이후 5백여 차례 여진이 계속돼
지진에 대한 우려도 떨치기 어렵습니다.

경주지역 6개 시험장은
지난 9·12 강진 진앙지로부터
반경 10에서 15킬로미터에 밀집돼 있습니다.

◀INT▶김동욱/경주고등학교 3학년
"앞으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테니까
거기서 혹여나 실수하지 않을까, 또 그런 돌발
사태가 일어났을 ? 과연 제대로 행동할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앞섭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비상대책본부가 설치된 경주를 찾아
지진 대비책을 점검했습니다.

경주지역 6개 수능 시험장마다
지진 가속도계를 설치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시험장마다 진동의 세기, 즉 진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 인력의 분석 결과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결정한다는 겁니다.

◀INT▶이준식 부총리
"학생들은 시험에 전념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진 발생에 대해서 시험 감독관이
그러한 요령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
지진 강도별로 3단계 행동요령을 마련했습니다.

C/G) 진동이 느껴져 책상 밑이나 운동장으로
대피한 '나'와 '다' 단계의 경우 학생들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10분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시험 종료 시간도 그만큼 연장됩니다.

이 경우 보안을 위해 통상 시험 종료 뒤
바로 나오는 문답지가 시차를 두고 공개됩니다.

이밖에도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을 위해
교육부는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하고,
별도 시험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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