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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에서도 3천여명 상경 투쟁

정동원 기자 입력 2016-11-12 15:44:58 조회수 1

◀ANC▶
오늘 서울에서 열린 현 정권 퇴진 집회에
경북에서도 3천여명이 올라가 합류했습니다.

이런 조직적인 참여인원 외에도
사안이 사안인 만큼
개별로 상경한 이들도 많았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VCR▶
수확철 농번기에도 농민들은 오늘 하루
일손을 놓고 상경 버스에 올랐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이 상경 투쟁의 기폭제였지만
이대로는 농업이 망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깔려 있습니다.

◀INT▶박무상 농민/안동시 예안면
최근 3년간 내리 농산물 가격이 폭락이 아니고 가격 보장이 안되는 상태에 살고 있으니까...

경찰이 집계한 경북의 상경투쟁 인원은
총 3,486명. 19개 시.군에서 99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서울길에 올랐습니다.

경주가 78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포항이 613명이었으며
상주는 390명, 영주 353명, 안동은 126명이었습니다.

군 단위에서는 울진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봉화도 103명이나 됐습니다.

농민회, 시민단체, 전교조 등이
소속 인원들을 규합한 건데
학생들도 많이 따라 나섰습니다.

◀INT▶이해인/안동대 2학년
가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는 게 힘들잖아요. 그렇게 되면 더 바뀌기 힘들 것 같고...

조직적인 행렬에 끼지 못한 이들은
대중 교통편으로 가기도 했습니다.

◀INT▶집회 참가자
특별히 소속돼 있는 단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시외버스 타고) 갑니다.

오늘 집회 이후에도 농민회는
오는 25일 농기계 청와대 집결 투쟁을
계획하고 있고
시.군별로 촛불 집회를 계속해서
박근혜 정권 퇴진의 목소리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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