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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누리 지지율 처음으로 밀려..지역민심 이반

이정희 기자 입력 2016-11-10 16:51:50 조회수 1

◀ANC▶
오늘 이 소식에 저도 제 눈을 의심했는데요.

대구·경북의 새누리당 지지율이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민들의 실망과 배신감이 얼마나 큰 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현 정국 상황에 대처하는 새누리당의 평가를
물었습니다.

◀인터뷰▶김규현(82살)
"잘못은 했는데 그 잘못을 제대로 알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단 말이에요. 잘못을 한 정당답지 않게 내부에 두 세력이 서로 싸움질하는 모습 (아주 보기 싫습니다)"

◀인터뷰▶김동연(26살) 배효정(21살)
"일단 신뢰가 무너져서 다시 회복하기 어렵지 않을까"
"정치 성향이 있지는 않았는데 지금 하는 모습들만 봐도..."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 기반이었던
경북에서도 민심 이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월. 화. 수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23.2%로
더불어민주당 25.2%보다 낮아
사상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새누리당 전국 지지율은 19.9%,
역시 사상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습니다.

대구. 경북의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내려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1.1%,
부정 평가는 83.7%를 기록해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

대구. 경북의 이런 민심은
이번 주말 서울광장에서 예고된
전국 민중총궐기 집회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자 스탠딩) " 주말 서울 민중총궐기 집회에
민노총, 농민회, 자발적 참여까지 경북에서만
적어도 4~5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가 전국을 뒤덮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친박계 지도부 사퇴를 둘러싼 계파 갈등은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텃밭인 대구, 경북의 민심까지도 돌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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