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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이 서해에서만 말썽인줄 알았는데,
동해, 울릉도까지 나타났습니다.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있있는데요.
해경이 단속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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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170여 척이 울릉도 앞바다에
새까맣게 몰려와 닻을 내리고
저동과 사동 등 주요 항구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골칫 덩어립니다.
멋대로 닻을 내려 항구 출입구를 막는가 하면
어업 지도선의 지시도 무시해 버립니다.
◀SYN▶하성찬/울릉부군수
(항구에서) 빠져나가라니까 가지를 않네"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마구 버려
바다를 오염시키는가 하면
닻을 끌면서 해양케이블과 심층수 취수관을
파손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울릉군과 해경은 정박 가능지역을 알리는
안내문을 나눠주고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C.G)2004년 북한이 중국에 동해 어장을 내준 뒤
북한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은
2006년 580여 척에서 올해는 1,100여 척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중국 어선은 북한 해역에서
남하하는 오징어떼를 싹쓸이하고 있어
우리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INT▶장연환/울릉 어업인연합회 회장
"오징어 자원이 완전이 고갈돼서 울릉도 어업인들이 오늘날 생계 유지를 못하고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원인이 모두 다 북한수역에 진출한 중국배 때문입니다"
중국 어선들로부터 우리 바다의 수산물과
어민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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