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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천주교유지재단 희망원 운영권 반납

김은혜 기자 입력 2016-11-08 14:41:27 조회수 0

시립희망원을 운영해 온
천주교재단 측이 운영권을 대구시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시립희망원을 위탁 운영 중인
<대구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측이 어제
인권침해와 각종 회계비리 의혹이 불거져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다며
운영권 반납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특별감사와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더 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수용하고
조속한 공모 절차를 거쳐,새로운 위탁법인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과 의혹만으로도
천주교재단의 운영권 반납은 당연한 결과지만
사과나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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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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