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가 정치 뿐만아니라 사회 곳곳에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도
비난 여론에 직면해 차질이 예상된다고 해요.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으로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마당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거창하게 추진하는게
말이 됩니까? 늘어가고 있는 청년 실업에
그 예산을 써야 합니다." 하면서 제발 구미시가 정신차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불똥이
전직 대통령인 아버지에게까지 튀고 있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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