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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축구 시민구단 대구FC가 올시즌
시민들의 후원과 관심속에
승격이란 성과를 거뒀는데요.
지난해부터 시민구단 대구FC의 후원을 위한
모임으로 함께 해온 대구FC 엔젤클럽이
올시즌 중반 공식 출범하며 힘을 더했습니다.
오늘은 그 엔젤 클럽이 "비전선포식"을 열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밝혔는데요.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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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발대식과 함께 공식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대구 FC 엔젤 클럽!
승격이라는 성과와 함께
한층 더 뜨거운 활동의지를 품은 엔젤클럽이
장기적인 방향을 담은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INT▶ 이호경 회장 / 엔젤클럽
"지금 현재 260여명 정도 되는 회원들이
어떤 가치관, 우리 엔젤 클럽 활동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라든가, 이런 거를 공유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그리고 신입 엔젤들이 함께한 가운데
승격 축하와 더불어
2018시즌으로 예정된 전용구장 시대에 맞춰
그에 걸맞은 규모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INT▶ 이호경 회장 / 엔젤클럽
"저희들이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서 전용경기장
만들어질 즈음에는 저희들이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그런 차원에서
오늘 비전 선포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후원모임을 넘어,
참여과 관심을 위한 적극적인 고민과
축구단을 통한 대구사랑운동으로의
확장을 기대하는 엔젤 클럽의 내일.
S/U)유럽처럼 뜨거운 축구열기를 바탕에 둔
명문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 최초 자발적 후원 모임으로 결성된
엔젤 클럽의 움직임에
국내 축구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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