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구미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긍정적 검토' 지시를 내린 것과 관련해
'KTX 구미정차'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내륙철도포럼 간담회에서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은,
"KTX 구미정차를 허용하면
전국의 KTX 노선에서 비슷한 이유를 내세워
정차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구미역 정차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유진 구미시장과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은 국토부의 결정에 반발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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