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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고도
수급에 실패로 제 값을 받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농협의 산지유통시설이
가격유지와 농가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동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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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 동안동농협의 APC
즉 산지유통시설에서 사과경매가 한창입니다.
사과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에 맞추는
계절식 공판장으로 운영되면서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안동시 길안면의 사과생산량은 천 4백ha에
2만 8천톤!
면단위 지역에서 전국 생산량의 8%를
차지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입니다.
그러나 매년 수확기때마다 홍수출하와
포전매매 속칭 밭떼기 거래가 이뤄지면서
농민들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중간상인들의
가격결정에 휘둘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유재한 -안동시 길안면-
"동안동농협에 출하함으로써 가격도 좋고
비용절감이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산지유통시설의 공판은 전자식 경매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관되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출하할 수 있어 가격하락을 막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집중 육성하고 있는 산지유통시설은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INT▶임낙현 조합장 -동안동농협-
"홍수출하에 대비하여 (하루) 4천 5백상자씩
경매를 통해 출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설확충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농가소득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공판장에 출하되는 50개들이 20kg
한 상자 사과값은 4만 3천원선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산지 시세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낮아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가격이 유동적이지만 산지유통시설이
가격안정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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