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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힘내라 중소기업-브랜드 개발 지원

권윤수 기자 입력 2016-11-02 16:37:18 조회수 0

◀ANC▶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용법을
소개하는 기획뉴스
'힘내라 중소기업, 찾으면 길이 보인다'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품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을 돕고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사업을 소개합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이 생활용품 전문기업은
필기보조기구와 더치커피 제조기를 만든데 이어
최근 친환경세제 생산에도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제품마다 다른 이름을 내걸고 팔다보니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이 안 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도움으로
제품의 성격과 이미지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했습니다.

그 결과 1년만에 매출이 100% 이상 늘고
직원을 22명이나 새로 뽑았습니다.

◀INT▶한진우 대표/(주)엔젤테크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대기업이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벤치마킹하다보니
상품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서 상품이 재평가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을 상시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부터는 고용노동부의 예산을 받아
고용환경 개선과 판촉 지원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INT▶이경남 실장/대구경북디자인센터
"브랜드 개발을 해주고 제일 중요한 것이
판촉지원이에요.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진출을
해서 사전에 바이어 수요에 맞추어서 다시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이른바 '포스트
스타트업 맞춤형 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지난 해부터 24개 업체를 지원한 결과
매출 증대는 물론
110여명의 일자리까지 창출됐는데,
내년에는 지원업체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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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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