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포통장을 제공한 뒤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대포통장을 개설해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출금용으로 제공했다가
통장 잔고가 6억원에 이르자
분실신고를 하거나 해지하는 수법으로
5억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조직폭력배 34살 최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 불법 수익금을 몰래 인출하더라도
피해자가 신고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이들이 대포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명의를 빌려준 18명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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