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안지만은 영리를 목적으로 친구들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데 1억 6천여만 원을
대는 등 범행에 직접 가담한 공범"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안지만 변호인 측은
"도박사이트 운영자금으로 쓰일 줄 알면서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맞지만
공범으로 가담한 것은 아니다"며
"뒷돈의 규모도 실제 도박사이트에 전달된 돈은
1억 원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자를 수사하다
안지만 자금이 흘러든 정황을 확보해
수사를 벌였고,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7월
이 사건이 알려지자 안지만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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