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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계절로 접어들면서
연탄으로 겨울을 나야하는 어려운 이웃들은
벌써 난방비 걱정이 큰데요,
연탄은행이 문을 열고 나눔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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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의 한 어려운 이웃에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실은 수레를 끌고 찾아왔습니다.
손에서 손으로 한 장씩 연탄을 집안으로
들이기 시작합니다. 겨울을 앞두고 벌어진
첫 번째 연탄 나눔입니다.
◀INT▶ 서천복(68세)/예천군 예천읍
"한 겨울을 나려면 800장 있어야 돼요.
좋아요. 도움이 많이 되지요. 고맙습니다."
◀INT▶ 최정애 회장/적십자 예천군협의회
"연탄 사는데도 도움을 좀 드리고요
몸 봉사도 하고, 회원들이랑 같이 남을
돕는다는 것이 많이 기쁩니다."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연탄은행은
이 달부터 시작돼 내년 4월까지 운영됩니다.
◀INT▶ 김영수 목사/예천 연탄은행
"(예천) 지역에 120가구 정도, 5만 장 정도를
내년 4월까지 저희가 나눠 드리게 됩니다."
올해는 연탄값이 오른데다 경기침체로
후원도 감소할 것으로 우려돼 연탄은행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혹여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우려 섞인 문의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s/u)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연탄은행 같은 곳에 공익 기부나 후원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연탄을 사용해 겨울을 나야하는
에너지 빈곤층은 전국에 15만 가구로
추정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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