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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짜 '안전결제'로 사기.. 10대 2명 구속

홍석준 기자 입력 2016-10-20 17:20:38 조회수 1

◀ANC▶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
안전결제를 많이 이용하죠.

돈이나 물건을 떼이지 않게
중간에서 확인해주는 사이트인데요,

이걸 가짜로 만들어서 수 천만원대
사기를 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찰에 붙잡힌 19살 김 모군이
직접 제작한 가짜 안전결제 사이트 입니다.

노트북 등을 판다고 인터넷을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온 사람들을
가짜 사이트로 유인한 겁니다.

물건이 배달돼야 구매대금이 넘어가는
안전결제의 특성상, 피해자들은 별 의심없이
돈을 보냈고, 김 군은 불과 석달 만에
160여 명에게서 3천 5백 만원을 가로챘습니다.

IP변조 프로그램과 대포폰을 쓰며
온.오프라인의 경찰 추적을 따돌리던 김 군은,
공범의 현금 인출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김군 등 10대 2명은
중국 피싱조직의 자금 인출책으로도 활동하며
1억 원 가까운 돈을 중국에 송금하기도
했습니다.

◀INT▶김재연 수사과장/안동경찰서
"턱없이 시세보다 싼 물건을 올려놨거나
판매자 휴대전화 등 연락처 없이, 카카오톡
아이디만 있는 경우 일단 의심을 해봐야"

경찰은 지역 중고생들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악용된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며,
학생들의 철저한 통장관리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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