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수능 D-30, 전형 유의해야

조재한 기자 입력 2016-10-18 14:19:38 조회수 0

◀ANC▶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시모집 전형이 진행되고 있어
수시와 정시를 함께 대비해야 하는데,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 지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고3 교실에는
마무리 학습이 한창입니다.

수시모집 비율이 70%에 이르고
주말에는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도 치르고 있어 집중력이 허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금하영/수험생
"지금 면접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아서
애들이 아직 정시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좀 더 면접에 집중을 많이 해서
분위기가 좀 어수선한 면이 있습니다."

◀INT▶강경민/수험생
"수시(원서) 내놓은 것도 다 최저등급 있어서
기준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부족한 과목 위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프라임사업 등으로
전국적으로 3천개 이상의 대입전형이
올해 초와 비교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나
전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권만 하더라도
경북대는 글로벌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해
100명을 모집하고 영남대는 로봇공학 등을
신설해 317명을 선발합니다.

대구한의대는 화장품공학부,
경운대는 항공분야 정원을 늘렸습니다.

입시관계자들은 모의평가를 봤을 때
쉬운 수능 출제경향은 이어지겠지만
국어는 다소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에 맞는 마무리 학습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장재학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중위권 학생들은 EBS연계율이 70%이기 때문에
수능 완성이나 수능 특강책을 가지고
기출문제를 보태서 계속 반복적으로 풀어보는게
심리적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중력향상을 위한 약물복용은
오히려 신경과민이나 환각 같은 부작용 위험도 있어 평소 학습태도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