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가
'구미시의 한국노총 특혜' 의혹을 주장하자
구미시는 노동단체에 대한 예산집행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특정 노동단체 소속 근로자를 위한
예산지원의 부당함과
관련 규정의 부적합성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된
'노사민정 가족한마음 등반대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예정된 모든 노동단체 행사를
보류하거나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참여연대는 지난 11일
"구미시가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건물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있다"고 폭로했고,
구미시는 무상임대는 법률상 하자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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