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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색요리'로 전통시장 활성화 '꿈틀'

홍석준 기자 입력 2016-10-16 17:29:22 조회수 1

◀ANC▶
대형마트에 밀린 전통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진행중인데요,

특히 젊은 층의 입맛을 노린
길거리 음식이, 전통시장의 새 콘텐츠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주말을 맞은 안동 구시장 인근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한쪽에서 무대공연이 한창이고, 반대편에선
이색 포차요리가 젊은층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활기찬 모습이
대도시 중심가의 연말 분위기를 연상시킵니다.

◀SYN▶홍용기(19)/안동시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많으니까 조금 당황
스럽기도 하고, 이렇게 많은게 처음이어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쇼핑관광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달 초부터 간고등어와 삼겹살,
와인과 떡볶이를 순차적으로 특가에 내놨고,
푸드트럭 등 이색 요리들이 선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집객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겁니다.

◀INT▶조동천 단장/안동 글로벌시장 사업단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된다는 느낌이 지난주 보다는
확연히 듭니다. 전통시장의 내수진작에
어떤 기폭제가 됐다.."

이달초 개장한 영주의 관광형 전통시장
프로그램도, 길거리 포차 음식이 핵심 컨텐츠
가운데 하나입니다.

◀INT▶김민조/영주 '365시장' 노점거리
"젊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보고 일부러 찾아
오는 손님들도 있고, 반응은 괜찮아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서
길거리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전통시장의 잠재고객인 젊은층을
붙잡기 위한 것인데, 대구 서문 야시장 성공이
이런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INT▶윤현숙 단장/영주 관광형시장 사업단
"먹을 거리가 있는 곳이면 남녀노소 다 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고객들이 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동 구시장은 오는 수요일
이번에는 '찜닭맥주' 축제로 다시 한번
대대적인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섭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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