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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 사흘만에 또 여진.. 피해는 없어

이규설 기자 입력 2016-10-11 03:41:30 조회수 1

◀ANC▶
지난밤 경북 경주에서는 규모 3.3의
제법 강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더 큰 지진이 올 수 있다는 공포에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어젯밤 10시 59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났습니다.

경주는 물론 울산과 포항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쿵 하는 진동을 느꼈고,
소방서와 방송국에는 지진 문의전화
수백통이 걸려왔습니다.

벌써 한 달 째 크고 작은 여진에
시달리고 있는 경주시민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INT▶박성준/경주시민
"되게 흔들렸어요.그냥 앉아있는데 막 쿵쿵쿵쿵 하고 되게 막 떨리면서 무서웠어요"

특히 진앙지 인근마을 주민들은
쿵 하는 소리에 놀라 집 밖으로 뛰쳐 나오기도
했습니다.

(스탠덥)이곳은 진앙지와 가까운 경주 내남면 부지리 마을회관 입니다.
이번 여진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모이는 대신 각자의 집에서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여러번 지진을 경험한 경주 시민들도
당황하지 않고 지진에 차분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박영상/경주 시민
"(여진이)너무 많다 보니까 좀 무뎌진것 같아요.(여진이)좀 빨리 없어지면 좋겠죠.아무래도"

지난 9월 12일 강진 이후
경주의 여진 횟수는 벌써 470번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규모 3이상의 지진은
18번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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