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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감독기관인 법무부 요직 장악

심병철 기자 입력 2016-10-10 16:04:49 조회수 0

박주민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 핵심 직책인 장관과 차관,기획조정실장,
법무실장, 검찰국장, 감찰관이
모두 검사 출신입니다.

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가운데
법무부에 근무 중인 검사 수는
모두 71명으로 전체 정원의 11%나 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들 검사 중 46명이
검찰 관련 업무를 다루는 법무실과
검찰국에 파견돼
수사 개입이나 부당한 간섭 등의 가능성이
있다며 대책마련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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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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