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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 업체 관리 허술

김은혜 기자 입력 2016-10-07 10:42:55 조회수 0

식품안전관리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 제품에서
이물질 검출이 잇따르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썹 인증업체의 이물질 검출 건수는
지난 2014년 66건, 지난해 65건,
올해는 3월까지 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물질 검출 건수 가운데
대부분은 시정명령처분에 그쳤고
품목제조정지 등은 7.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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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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