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시의회 제 245회 임시회가
어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시정 현안을 두고
시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대구문화방송은
대구시정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또, 시의회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정질문 현장을
생방송으로 중계해드립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를 맡고 있는
윤영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윤 기자, 시정질의하면 주로
지역의 현안을 다루게 되지 않습니까?
지난달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만큼
지진관련 질의가 빠질수가 없겠죠?
◀END▶
◀윤영균▶
그렇습니다. 바로 첫 질문내용입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에다가 최근까지 여진도
4백차례가 넘게 발생하고 있죠..
하지만 대구의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29%에 불과합니다.
학교 시설물의 내진율 역시 30% 초반대인데요..
기획행정위원회 김재관 의원은
대구시의 지진대응 실태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6월에 개통 예정이죠?
중부내륙고속도로 유천 IC 개통에 따른
도로망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
◀ANC▶
제2 대구의료원 설립에 관한
질의도 예정이 돼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윤영균▶
네, 문화복지위원회 배지숙 의원은
제 2 대구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배 의원은 대구의료원이 서구에 있다 보니
동구 주민의 2% 정도만 대구의료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차별없는 공공의료지원을 위해
혁신도시나 안심 쪽에 제 2 대구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의 5개 종합병원과 대구의료원의
내진 설계 여부, 재난 대비 의료지원 매뉴얼이
마련돼 있는지도 질문할 예정입니다.
이어 박상태 의원이 도로망에 대해,
최재훈 의원이 대구의료원 문제에 대한
추가 보충질문을 하고,
이경애, 이귀화, 김헤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ANC▶
네, 그럼 시의원들의 질의와
대구시의 답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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