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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한진해운 사태, 중소기업 피해 눈덩이

이상원 기자 입력 2016-10-04 15:46:24 조회수 0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가
한 달을 넘어서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 곳곳에서
화물 배송작업의 차질이 계속 되면서
지역의 수출관련 업체들도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요.

수출 대행업무를 하는
주식회사 삼원토탈 로지스틱 권중호 대표,
"바이어를 놓치면 안 되니까, 재생산을
해서라도 그 물건을 보내야 되는데,
어떤 결정이 나오지가 않아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라며 신용도가 떨어지면 거래 관계가 끊겨
앞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어요.

허허 참 나원...
수출을 도와줘야할 정부가 앞뒤 재지않고
덜컥 일을 벌여 놓고는 손을 놓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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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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