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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이가 6년만에 대풍을 이루면서
지역의 송이 축제도 덩달아 대박입니다.
송이를 채취하는 농민들도,
판매하는 상인들도 싱글벙글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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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서도, 심지어 화분에서도
송이가 난다는 농담이 나돌 정도로
올해 송이가 풍년입니다.
산림조합 공판량은
영덕이 무려 53톤, 울진이 20톤으로
전국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산림조합 공판을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양이 더 많은 점을 감안하면
경북동해안의 송이는 2백톤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농민들은 흡족한 웃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김억조 /울진군 기성면
"8월 중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기후가 맞으니까 올해는 대풍이 되어서
모두가 기분이 좋습니다."
제14회 금강송 송이축제가 열리는
울진 엑스포 공원은 인산인해입니다.
송이 작황이 좋아 온종일 신명이 끊이지
않습니다.
1등품 1kg이 16만원선,
등외품이 5만원선을 형성하자
지갑을 여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맛의 본고장이라 자부하는 남도 관광객조차
호남에는 없는 귀한 식재료가
은근히 부러운 눈치입니다.
◀INT▶김금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에는 송이가 없기 때문에 엄청 귀한
재료이지요. 많이 샀는데 가지고 가서
어른들하고 나눠 먹으려고 많이 샀어요."
울진군은 귀하디 귀한 금강송 송이가
울진의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를
견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남효선 /울진군 축제발전위원장
"금강송 송이와 금강송 명품 한우와
울진지역에서 나는 청정 먹거리들이
한데 어우러진 잘 비벼진 비빔밥처럼
맛나고 즐기고 신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합니다."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인 영덕과 울진,
요즘 쏟아지는 송이가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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