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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특별 방역대책 실시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0-01 08:40:28 조회수 0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즉 AI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내년 5월 말까지 8개월간을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질병검색과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등은 매주 집중 소독할 계획입니다.

특히 돼지 구제역은 백신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관내 돼지 사육농가 25곳을 일제 검사하고
항체형성률이 낮은 농가는 과태료도 부과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8월 말까지 대구시의 돼지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은 82.6%로 전국 평균치인
69.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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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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