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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세포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관찰할 수 있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오늘 포항에서 준공됐습니다.
신약 개발 등 신산업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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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1km에 면적은 3만6천㎡!
세상에서 가장 크고 정밀한 현미경인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준공됐습니다.
기존의 3세대 방사광 가속기에 비해
1억배 밝은 빛으로 천조분의 1초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세포 움직임과 나노 물질을 관찰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개발입니다.
암과 같은 질병 치료에서부터 신약 개발과
인공 광합성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T▶ 고인수 단장/
4세대 방사광가속기 추진단
"(3세대 가속기)가 백화점 식의 설비라면
4세대는 어느 특정한 분야에서 아주 깊이 파고
새로운 것을 도전해보는 명품관과 같은
설비라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준공식에서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과학기술의 심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박근혜 대통령
"포항에서 만들어 질 '꿈의 빛'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는 물론 인류의 미래를
환히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포스텍과 여러 연구기관,
포스코창조혁신센터와 가속기가 결합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박근혜 대통령
"지역의 혁신 역량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결합 된 다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만드는데
5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고
국비와 지방비 4천3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스탠덥)사업 주관기관인 포스텍은
가속기 주요 핵심장치를 국산화해
5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렇게 개발된 부품은 미국 인도 등 해외
가속기 건설현장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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