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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농사 규모에 차이가
커지면서 소득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건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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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사이에서도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농촌내 소득 양극화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C/G]지난 1년간 120만원도 못 번
저소득 농가는 13.5%로 5년전 조사때보다
2.9%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C/G]5천만원 이상 고소득 농가의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5천만원에서 1억원 미만은
0.6% 포인트, 1억원 이상은 0.5%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농촌에서 소득 양극화가 심각한 것은
무엇보다 급속한 고령화때문입니다.
◀SYN▶ 이재원 과장/통계청
"농림어가 고령인구 비율은 37.8%로
전체 가구 고령인구 비율 13.2%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가 인구가
전체 인구보다 고령화 비율도 높고
진행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고령화가 농사 규모의 차이를 불러 오고
결국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경작면적이 0.5ha가 안되는
영세 농가가 이전 보다 4.6% 포인트 증가했고,
이들의 92% 이상이 일년에 농축산물
천만원 어치도 못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박준기 연구위원/농촌경제연구원
"(소득증대를 위해) 농가들이 조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경영비를 절감하는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유통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또 고령 친화형 작물 보급과 협동조합을
통한 소규모 농가의 판로 확대 등
소득증대 선순환 구조 정착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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