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테크노파크 2단지, 주민들이 직접 개발

박상완 기자 입력 2016-09-28 16:37:11 조회수 1

◀ANC▶
무산됐던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재추진됩니다.

주민들은 이 일대를 자족형 행정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조성사업 부지입니다.

지난 2008년 산업단지 지정 고시 이후
17년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CG) 포항시는 지난 2008년 연일읍 학전리 일대
160만 제곱미터를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 후
2019년까지 테크노파크 2단지로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지난 2012년 관련 인허가를 받지 못하자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포항시와 포스코건설 등 민관 합작기업이
출자금 3백억 원으로 추진했으나,
151억 원을 써버린 채 무산된 겁니다.

(S/U)그동안 현지 주민들은 주택 개보수를
비롯한 일체의 개발 행위를 제한받는 등
재산권 피해를 겪어 왔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포항시에
사업 재개와 피해 보전 등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자
결국 직접 조합을 만들어 개발에 나섰습니다.

◀INT▶금종욱 사무국장/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칭)
"(포항시에) 재산권 침해로 땅 값 저하의 부분을 주거지로 풀어달라 하니, 포화상태라 못 해준다 하고, 그러면 사업자와 함께 어느 정도 그림을 그려서 타당성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추진위원회는 포스텍, 포항 가속기연구소 등과
연계 가능한 연구개발 시설과 지역에 있는
각종 정부 기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도시 계획적 측면에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밝힌 상탭니다.

이번 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도시개발 방식으로 재추진한다는 점에서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