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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년제보다 전문대! '유턴입학생' 매년 증가

김유나 기자 입력 2016-09-26 15:19:14 조회수 1

◀ANC▶
4년제 대학을 다니다가
전문대로 다시 입학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전공과 특색을 살려
극심한 취업난을 뚫어보겠다는 건데요

전문대학 직업박람회도
덩달아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잡니다.

◀VCR▶

기계 가공 수업이 한창인 부산의 한 전문대학.

26살 박민석 씨는 이곳에서
금형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의 경영학과를 졸업했지만
올해 다시 전문대를 입학한 겁니다.

◀INT▶
"친구들 취업 안돼..미래를 생각하면 자신있다"

------------CG
이처럼 4년제를 졸업한 뒤
다시 전문대로 지원하는
이른바 '유턴 입학생'이
올해에만 6천여 명으로
2년 사이에 20% 이상 늘었습니다.
------------

일부 대학은 아예
'졸업자 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시대에 걸맞은 '노인헬스케어창업과'나
사이버 범죄 수사 인력을 양성하는
'포렌식 정보보호과'와 같은
이색 전공까지 생겨났습니다.

전문대 고유의 특색과 전문성을
활용한다는 겁니다.

◀INT▶
"간판보다 전문성과 기술이 더 중요하니까"

이러다 보니
전문대학 직업 박람회는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S/U)"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이같은
미용과 패션, 의류와 관련된 직업군이었습니다.
여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학생들의 참가도
눈에 띌 정도로 많았습니다"

일찍부터 전문대 진학을 생각하는
청소년들도 적지 않습니다.

◀INT▶
"전문대는 빨리 배워서 나가서 일할 수 있어서"

심각한 청년 취업난 속에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선택을 하는 추세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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