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새벽 구미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복면을 한 괴한이 침입해
여고생 두 명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구미경찰서는 괴한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괴한이 사건 발생
두 시간 전인 밤 12시 반 쯤 학교에
나타난 점과
기숙사 비상구 출입문에 남은
장갑 흔적으로 미뤄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3학년 인점을 감안해
1차 서면 조사만 받았다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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