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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원 적어 복구 막막

임재국 기자 입력 2016-09-24 17:44:08 조회수 1

◀ANC▶
정부가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
피해 복구는 막막한 실정입니다.

임재국 기잡니다.
◀END▶

◀VCR▶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주 한옥마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돼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반면 소규모 한옥 대부분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진에 대한 공포와
정부 지원 최고금액이 9백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INT▶김정오/경주시 황남동
"(수리) 견적을 내니깐 3800만 원 하더라구요
우리는 무조건 새로 해야할 입장이고 이 기와는 하나도 못 씁니다"

피해 조사후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전문 인력 인건비와 기와 등 자재비를 포함해 하루 백만 원이 넘는 보수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INT▶김진태/경주시 황남동
"크게 부서지면 아예 새로 하는데 조금씩 부서진 집들도 적어도 몇백씩 들여 하기 때문에
그것을 과연 서민들이 할 수 있겠나 그게 문제입니다"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 상인들도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상가와 공장 등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어 자체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최성훈/경주 중심상가연합회 회장
"상가의 경우 전면유리가 파손됐는데 이런 부분을 자체적으로 보상해야 되고 (특별)지원을 받으면 좋은데 지원이 안 돼 안타깝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특별재난지역 후속책으로
지진복구 지원단을 구성했고 지진피해
심리지원단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원에서 제외되는 피해 시설물 복구에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INT▶최양식 경주시장
"중앙정부 피해보상액은 피해규모에 비해 아주 과소합니다 그래서는 우리시는 기증받은 기왓장을 공급하고 중장비를 동원해 빨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진 불안 속에
막대한 복구 비용부담까지 시민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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